정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나선다 4월3일~10월31일 7개월간 사업장 1000개소 집중 점검 정부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감독에 나선다. 특히 화학물질은 관리 여부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3일 "작업장 내 화학물질 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근로자에게 알리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합감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특별관리물질 등 유해성이 높은 화학물질을 취급하거나 제조‧수입‧판매하는 사업장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다. 특별관리물질이란 발암성‧생식세포 변이원성‧생식독성 물질 등 중대한 건강장..